대전시, 유성온천역서 찾아가는 취업장터 ‘성황’
고교생부터 노인층까지 다양한 연령층 구직자 몰려
2012-06-07 문요나 기자
대전도시철도 유성 온천역에서 열린 ‘찾아가는 취업장터’에 고교생부터 노인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구직자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구직자들은 행사장 벽에 붙은 직종별 채용정보를 본 후 이력서를 작성하고 현장 채용면접관과 1대1면접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행사에서는 채용면접관을 비롯해 고령자, 여성 등 각 계층에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취업컨설팅관을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취업컨설팅관에 참여한 기관은 대전시 및 유성구 일자리지원센터, 대한노인회 지원지원센터, 충남대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전고용지원센터 및 차별 없는 일터지원단 등이다.
이와 함께 지문분석을 통해 구직자의 적성과 장점을 찾아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한편 유전자지문적성검사 이벤트도 함께 마련돼 참가자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이번 취업 장터는 대학생과 청년층 유동인구가 많은 온천역에서 개최해 청년 실업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대전도시철도공사가 후원하는 찾아가는 취업장터에서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할 수 있기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