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 '꿈을 넓히는 박물관' 운영
2023-09-07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밭교육박물관이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박물관 진로 교육프로그램인 ‘2023년 꿈을 넓히는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박물관 관련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학예연구사의 업무 중 하나인 ‘전시기획’을 체험해보는 교육이다. 학생들이 직접 유물을 관찰하며 전시기획 주제를 정하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나만의 전시공간(쇼케이스)’을 완성하는 1일 학예연구사 체험이 준비돼 있다.
교육 일정은 내달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이며, 총 6회 운영한다.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6개교이며, 참가가 확정된 학교에는 박물관에서 대형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8~14일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K-에듀파인에서 자료집계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학교는 무작위 추첨으로 공정하게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오는 15일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조승식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한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