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환 아산시 농촌활력팀장, '행복농촌 만들기' 농식품부 장관상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우수활동가 공무원 분야
2023-09-08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오민환 시 농촌활력팀장이 ‘제10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우수활동가 공무원 분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오 팀장은 지난 7월 충남도 마을 만들기 분야 평가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장관상까지 수상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 농촌‘이란 주제로 지난 6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본선에서는 전국 예선을 거친 마을 만들기 7팀, 농촌 만들기 8팀, 우수활동가 9명 등이 경쟁을 펼쳤다.
우수활동가 중 공무원 분야는 올해 처음 신설됐으며, 오 팀장은 전국 지자체에서 최종 선정된 우수공무원 3인 중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상)을 수상했다.
오 팀장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농촌활력팀장으로 근무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특색 있는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작년에는 농촌협약 공모 선정에 기여하며 농촌마을 균형 발전에 힘을 보탰다.
한편 농식품부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자율적인 마을 개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확산하고 마을의 자부심 고취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