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국립대학 육성사업 학생 대상 설명회 '성료'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밭대학교 대학혁신본부가 교내 국제교류관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국립대학 육성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국립대학 육성사업 총괄부서인 대학혁신본부 대학혁신실 주관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한밭대학교의 자율적 교육혁신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학생들에게 소개하여 참여를 유도하고 학생 역량과 대학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총괄책임자인 한밭대 배성민 기획처장의 환영사와 교육부의 교육개혁 정책 기조 설명을 시작으로, 한밭대학교의 교육혁신 계획, 그간의 사업실적 현황, 학생의 사업 참여 방법 및 수혜 내용을 안내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높였다.
특히 대학의 주요부서 실무자들이 직접 설명에 나서 학생들의 궁금증을 바로 해소해 줌으로써 효과적인 설명회가 되도록 했다.
한밭대 국립대학 육성사업은 △학생성공을 위한 Borderless 대학실현 및 진로지원 △지역인재 체계적 육성 △대학 간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협력 활성화 △대학 연구 기반 및 역량 강화 △미래수요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 △글로벌 네트워크 및 학생 글로컬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각 프로그램별로 교수, 직원, 학생을 비롯해 지역의 청년, 주민, 기업 등도 참여가 가능하며 재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은 100여 개를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2023년은 이전에 각각 운영하던 국립대학 육성사업과 대학혁신지원사업이 국립대학 육성사업으로 일원화된 원년으로 현재 확보한 한밭대의 사업 예산 규모는 약 70억 원이며, 인센티브 평가 결과에 따라 그 규모가 더 커질 전망이다.
배성민 기획처장은 “설명회장을 가득 채운 학생들의 열기가 느껴지고, 한밭대학교는 우리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발전의 중심이 되고 학생 성공을 이끄는 대학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