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아름다운 예산군, 문화재 야행 체험 프로그램 사전 접수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예산읍 일원서 개최

2023-09-08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은 문화재청·충청남도의 후원으로 ‘예산 문화재 야행(부제 모더니 그린 달빛)’을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예산읍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예산 문화재 야행은 예산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며, 오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지는 문화재 행사다.

특히 예산 문화재 야행 홈페이지(http://yesannight.com)에서는 행사 간 계획된 7개 분야 14개 프로그램 중 4개의 프로그램의 사전 접수를 본격 시작했다.

사전 접수 대상인 4개의 프로그램은 ▲야로(夜路)-시그널매헌(1) ▲야사(夜史)-달빛야사, 달빛공방 나만의 유물(2) ▲야설(夜說)-근대한 콘서트(1)이다.

구체적으로 ▲시그널매헌은 윤봉길 의사와 관련한 서신 속 암호를 푸는 미션투어 ▲달빛야사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예산의 근대문화유산의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 ▲달빛공방은 윤봉길 의사 유품 등 문화유산과 관련된 유물을 만들어 보는 체험이며 ▲근대한 콘서트는 예산성당에서 펼쳐지는 클래식 음악 콘서트다.

군 관계자는 “예산 문화재 야행에 기획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사전 및 현장 접수를 통해 많은 분들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