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길상 한기대 총장, 교직원과 ‘토크 콘서트’...공감대 형성 나서

2023-09-11     박동혁 기자
토크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이 지난 8일 교내 다산정보관에서 교직원 100여 명과 소통을 위한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10일 한기대에 따르면 이번 토크 콘서트는 유길상 총장의 취임 100일을 맞아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공유와 대학 발전방안에 대한 교직원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야근, 회식, 업무 스타일 등 다양한 직장생활 상황에 대한 참석자들의 ‘직장생활 밸런스 게임’이 진행됐다.

이어 사전에 접수된 교직원의 질문지를 유 총장이 무작위로 뽑아 직접 답변하고, 이에 대한 교직원의 공감 결과를 모바일 투표로 확인했다.

유 총장은 평가보상체계, 학생 감동대학 운영 방안 등을 제시하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 총장은 “공감과 소통하는 만큼 조직은 한발씩 발전해 나간다”며 “모든 교직원이 한기대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