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생 파견
2023-09-11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교육청은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생 파견을 2차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차로 지난 10일 호주 시드니와 브리즈번에 50명의 학생이 떠났고, 다음 달 6일 2차로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와 레겐스부르크에 10명의 현장학습생을 파견한다.
현장학습은 충남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2주간 호주, 독일 등 해외에서 어학연수와 직무학습, 현장실습을 하고 해외 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기계․금속 ▲전기·전자 ▲무역 ▲관광 ▲건축·타일 ▲용접·배관 ▲요리·제과·식품 ▲미용 ▲회계 등 9개 분야이며, 현지에서 어학연수와 직무학습을 통해 현지 적응력을 높인 후 4주간의 현장실습에 임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의 끈기와 부지런함,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높아 해외 현장실습 업체에서도 칭찬이 자자하다.”라며, “해외현장학습 기회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