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예방 나선 대전 탄방초 권영복 교사

일일 찻집 운영 수익금 전액 교육청에 기부

2012-06-10     김거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소속 서구 탄방 초등학교 교사를 비롯한 샘머리 초등학교 교사들이 주도하는 학교폭력예방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 찻집 행사가 10일 오전11시부터 서구 탄방동소재 커피디자인에서 열렸다.

 

행사를 주관한 권영복 교사에 따르면 이날 모아진 기금 3백여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시 교육청으로 지정 기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권영복 탄방초등학교 교사는 매년 5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학부모들로 부터 칭송을 받고 있는 인물로도 유명하다고 소개했다.

   
▲ 학교폭력예방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 찻집 행사
   
▲ 학교폭력예방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 찻집 행사

 

권영복 교사를 비롯한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 바리스타 5기 실습생들은 앞으로 일일 찻집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