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서비스원, ‘2023년 선택형 힐링 프로그램’ 종료

3월부터 9월까지, 102개 기관 212명의 사회서비스 종사자가 속한 9개 네트워크 지원 참석자 만족도 조사 결과 4.8점 응답

2023-09-11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행복이 대전의 행복으로 이어집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3월부터 9월까지 102개 사회서비스 기관, 총 212명(9개 네트워크)의 사회서비스 종사자가 참여한 2023년 선택형 힐링 사업을 마쳤다.

3월부터

‘선택형 힐링 프로그램’은 사회서비스 기관 2개소 이상이 네트워크를 구성해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기획한 7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참여하는 형태다.

△숲·도예·목재 등 체험 프로그램 △기체조 △전통문화 프로그램 등에 지역사회복지관부터 여성‧노인‧장애인‧정신 요양 분야 및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이 참여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5점을 만점으로 평균 4.8점이 나와 참가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서비스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종사자 A씨는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숲속 공기를 마시고 도마도 만들며 힐링하는 시간이 너무나 소중했다”며 “사회서비스원이 더 많은 현장 종사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인식 원장은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종사자의 행복이 진정한 대전의 행복으로 이어진다 생각한다”며 “앞으로 힐링이 필요함에도 열악한 근무 환경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규모 시설까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종사자가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향후 발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하반기에도 ‘하루 쉼 프로그램’과‘1박 2일 힐링캠프’를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