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특집] 대덕대, 글로컬 직업교육 선도대학 '발돋움'
수시모집...정원내 1160명 군사, 공학, 자연과학, 인문사회, 예술체육 5계열...총 24개 학과 모집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덕대학교는 1981년 개교 이래 `진실한 사람`, `유능한 일꾼`, `선량한 민주시민`을 길러낸다는 `정곡 성주련` 선생의 건학 이념을 토대로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중부권 명문사학이다.
1948년 대전 고등공민학교를 시작으로 학교법인 창성학원과 5개의 산하학교를 설립하며 1981년 충남경상전문대학에서 2012년 대덕대학교로 교명을 바꾸기까지 대덕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전문 인재배출을 위해 최적의 교육과정과 최신의 교육설비를 갖추고 대학과 지역사회·산업체 간 협력 체제를 강화하는 등 최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대덕대는 2024학년도 대입에서 수시모집으로 전체 24개 학과 1160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수시1차에서는 일반전형 847명, 특별전형(특성화고출신, 대학자체) 186명을 모집하며, 수시2차에서는 일반전형 95명, 특별전형(특성화고출신, 대학자체) 32명을 선발한다. 올해 수시에서는 지난해와 비슷한 전형구조를 유지해 수험생들에게 혼란을 줄이고 입시안정성을 유지한다.
수시 1차에서 미래자동차학과, 컴퓨터공학과,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리빙디자인과, 레저스포츠학과, 메타버스크리에이터과는 학생부 100%를 반영한다. 모델과는 학생부 30%+실기 70%를 반영하며, 나머지 17개 학과는 학생부 70%+면접 30%를 반영한다.
면접고사의 경우 구술면접으로 학과 전문성과 선행학습과는 관계없는 가치관, 학업동기 및 의지,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면접예상 질문을 입학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하여 수험생의 부담감을 덜어줄 예정이다.
김덕한 대덕대 입학처장은 “대덕대학교는 전략적으로 특성화된 학과를 통해 글로컬 전문인재 양성에 특화되어있다”며 “본인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극대화 시켜줄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학생부 성적에 자신이 없는 학생이라도 면접에서 우리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을 적극적으로 어필한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대덕대가 자랑하는 군사학과(국방군사학과, 국방특수군사학과, 드론항공부사관과, 총포광학과, 해군부사관군무원과)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군사계열(5개)에 한해 복수지원이 가능해 폭넓은 학과 선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수시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덕대 수시 1차 원서접수는 이달 11일부터 내달 5일까지, 면접은 10월 12~13일 중 택일, 합격자는 10월 25일 발표된다. 2차 원서접수는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면접은 11월 29일, 2차 합격자 발표일은 12월 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