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서천군에서 긴급 지하수 관정 개발 요청 받아
가뭄타는 서천군 문산면, 지하수 개발
2012-06-11 문요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태웅)가 서천군으로부터 긴급 지하수개발 요청을 받고 한해대책을 위한 지하수 관정을 2공을 긴급 개발 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 기술진은 11일 충남 서천군 문산면 금복리에 지하수 개발 고성능 착정기를 긴급 투입 모내기 불가지역 가뭄을 해소 하기위해 비상용수 개발에 나섰다.
이들 2개마을 2공의 지하수 개발이 완료되면 1공당 1일 150톤의 농업용 지하수를 공급하게 된다.
나소열 군수는 이번 한해대책용 지하수 개발로 상습 가뭄피해를 겪는 10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상시 공급할 수 있어 해당지역의 가뭄 걱정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태웅 충남지역본부장은 충남도내 시.군에서 한해 대책용 지하수 개발을 긴급 요청 할 경우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긴급 투입 개발을 완료하여 가뭄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