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최고 등급'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 연차평가’ 학생 맞춤형 혁신성과 분야 ‘S등급’ 96억 원 사업비 확보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선문대학교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23년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 연차평가’에서 학생 맞춤형 혁신성과 분야 ‘S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 혁신을 통해 교육‧연구‧산학협력‧평생교육 등 총체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부의 대규모 재정지원 사업이다.
117개 대학이 참여하는 이번 평가에서 교육부는 ▲교육혁신 전략 ▲핵심 교육성과 ▲자체 성과지표 등 3개 영역을 중심으로 평가 후 기본 지원 사업비(포뮬러 사업비)와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선문대는 이번 평가에서 교육혁신 전략 ‘S등급’, 자체 성과지표 ‘B등급’을 획득하며 기본 지원 사업비 약 51억 원, 인센티브 약 44억 원 등 사업비 약 96억 원을 확보했다.
선문대는 학생의 전공 선택과 진로 지원 내실화의 추진 목표와 방향이 타당하고 구체적이라는 ‘학생이 성공하는 NEXT(New Education × Tech) 혁신대학’의 혁신 목표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학 초기 무학과 입학제도 도입 ▲재학 중 학생의 교육 선택권 확대를 위해 기초 소양 교육 교육과정 개편 ▲학사제도 유연화 ▲경험 기반 교육 전환 등 계획의 적절성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문대 대학혁신지원사업 권진백 단장은 “선문대 혁신의 키워드는 ‘학생 성공’이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학생 중심의 대학 혁신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며 “계열 단위로 입학생을 모집하고, 교육과정 중심의 학사 구조 전환을 통해 융합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