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한산모시문화제 성황리에 끝내
한산모시의 과정과 우수성 강조
2012-06-11 문요나 기자
국내 최고의 전통섬유축제인 제23회 한산모시문화제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지난 9일, 유네스코 등재 기념행사를 열어 14개국의 주한 외국대사를 초청해 한산모시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등 한산모시짜기의 유네스코 등재로 더욱 의미가 컸다.
이외에도 모시짜기, 저산팔읍길쌈놀이, 모시송편빚기 등 50여 개의 다양한 이벤트가 행사장 일원에서 펼쳐져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나소열 군수는 “한산모시가 한국을 넘어 세계적 명품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한산모시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