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찾아가는 농협이동상담실

서천군지부를 시작으로 금년도 총 6회(14 논산 ,18 당진,부여,홍성,연기순)으로

2012-06-12     김거수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임승한)는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 소비자 고충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12일 농협 서천군지부를 시작으로 금년도 총 6회(▲6.14 농협논산시지부 ▲6.18 농협당진시지부 ▲6.19 농협부여군지부 ▲7.4 농협홍성군지부 ▲7.5 농협연기군지부) 걸쳐“농협이동상담실 ”을 운영한다.
농협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 구제 활동을 농촌현장으로 이동하여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농협은 ´98년부터 “농협이동상담실”을 실시하여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해 오고 있는데, 지금까지 864개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82,516명이 넘는 농업인의 교육과 8,836여명의 농업인 개별상담을 실시하였으며, 금년도에는 운영횟수를 대폭확대 전국적으로 100회 이상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임승한 본부장은 “농업인들은 방송 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 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며 이러한 행사를 마련한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농협이동상담실'은 다문화 가정에 대한 고충을 심층 상담하고 국적 취득자에 대한 성·본 창설 및 개명관련 현장상담도 병행 여 실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02-2080-5583), 농협 충남지역 본부 농촌지원팀(☎042-229-617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