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행정복지센터서 50대 남 흉기 난동...피해자 없어

2023-09-13     박동혁 기자
아산경찰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인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시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서북구 성정2동 행정복지센터에 50대 남성 A씨가 들어와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렸다.

A씨는 신고를 받고 곧바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A씨는 주민등록증을 발급하려면 최근 사진이 필요하다고 담당자가 안내하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흉기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