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지역 사회와의 상생" 다양한 노력 전개
헌혈, 벽화그리기, 소외계층 어린이 대상 희망 나눔 캠프 등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사회가 건강해야 기업이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인식 하에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8일 대전시 대덕구 대전공장과 충남 금산군 금산공장에서 ‘2023년 하반기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각각 진행했다.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대전공장과 금산공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1년부터 국내 사업장 및 R&D센터,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임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달 ‘소외계층 아동과 함께 하는 희망 나눔 캠프’를 개최했다.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한국타이어는 함께 300여 명의 대전지역 아동보육 시설 및 장애인 시설 아동들을 충남 논산시 '피크닉 테마파크'에 초청해 워터슬라이드, 버블폼 이벤트, 동물 먹이주기 체험을 비롯하여 레크리에이션과 마술쇼,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했다.
또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참여해 평범한 담장을 거리의 미술관으로 탈바꿈시키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도 밀알복지재단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담장을 예쁜 벽화로 꾸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스쿨존 사고 예방 등에도 기여하기 위한 활동이다.
올해 5월과 6월에는 15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대전시 대덕구 매봉초등학교, 대전시 대덕구 대덕종합사회복지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밋밋했던 담장에 활기 넘치는 미술 작품으로 탈바꿈시켜 거리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이밖에도 한국타이어는 올해 7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을 당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 기부금은 경상북도와 충청남도 지역의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됐다.
한국타이어는 또한 재난 구호 전문 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세면도구, 속옷, 담요 등 생필품이 포함된 긴급 구호 키트를 전달하고, 피해 복구 작업에 나선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논산시자원봉사센터, 부여군자원봉사센터, 청양군자원봉사센터, 공주시자원봉사센터 기관 등에 장애인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수제 빵 총 9,000여 개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