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 정재승 교수에게 영유아 미래 교육을 묻다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350여명 대상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와 함께하는 ‘뇌과학과 영유아 미래 교육’ 진행

2023-09-13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국내 뇌인지 과학 분야 석학이자 유명 강사인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를 초청해 ‘뇌과학과 영유아 미래 교육’을 지난 12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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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교육 변화에 적응하고 앞서 나가기 위해 2023년 미래 교육 대비과정을 신설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및 기술 발전의 변화 속에서 대체 불가한 인간의 뇌 영역을 다뤘다.

뇌과학적 관점에 기반한 ▲영유아 발달 이해 ▲미래 사회의 변화와 미래 인재 핵심역량 ▲미래 사회에 대비한 효과적인 영유아 교육에 대한 고찰과 비전을 제시했다.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350여명이 참석해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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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참여한 황풀잎 미래로어린이집 교사는 “학계 및 사회적으로 저명한 교수의 강의에 전문성과 신뢰감을 느꼈고, 영유아기 뇌 발달에 대한 내용이 매우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영유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 교직원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교육에 부응하는 어린이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연수 개설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