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평택마이스터고, 미래인재 양성 ‘맞손’

2023-09-15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 미래융합대학과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가 ‘교육 기회 확대를 통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15일 호서대 본관에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교류협약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만 30세 이상 성인학습자 및 졸업 후 3년 이상 재직자에 해당하는 마이스터고 졸업생과 동문을 대상으로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고등교육의 질적 향상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종원 호서대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영수 평택마이스터고 교장은 “선취업 후 진학하지 못한 졸업생들에게 재직하면서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길을 통해 지속 성장할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대상자를 발굴해 적극 추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