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새마을대전협의회, 농촌일손돕기 사랑해(愛) 운동 전개
서구 산직동 찾아 2023년 제2차 농촌희망드림, 고추수확에 힘보태...
2023-09-16 충청뉴스
[충청뉴스 충청뉴스] 직장새마을운동대전광역시협의회(회장 박영복, 이하 직장시협의회)는 15일, 구직장회장, 시직장운영위원, 배재대 김하윤 지도교수를 비롯한 대학새마을동아리·청년새마을연대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지역 서구 산직동을 찾아 「2023년 제2차 농촌희망드림, 고추수확 농촌일손돕기」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느해와 다르게 올 들어서 유난히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힘들게 수확을 앞두고 있는 농작물 있음에도, 일손이 부족해 제때 수확하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는 우리 지역 농가를 찾아 고추 수확 일손돕기 운동에 발벗고 나서게 된 것이다.
직장시협의회는 지난 6월 대덕구 이현동을 찾아 1차로 감자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하였고, 매년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봉사활동과 성금품 전달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촌과의 교류를 통해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 형성을 통한 농촌의 시름을 함께 나누어갈 예정이다.
박영복 회장은 “농촌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과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그동안 왕성하게 활동 해오고 있는 대학새마을동아리·청년새마을연대 회원들이 참여해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