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대전후원회, '남겨진 아동' 위해 500만원 후원

2023-09-18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충청권역총괄본부장 한전복)는 18일, 초록우산 대전후원회(회장 이신재)로부터 ‘남겨진 아동’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홍렬

초록우산의 ‘남겨진 아동 지원사업’은 가족 사별을 경험한 아동 중 충분한 애도기간을 갖지 못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아동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선정된 아동은 심리검사․치료비를 받게 되며 필요 시 학습비도 지원받게 된다.

이신재 후원회장은 “가족의 죽음을 경험한 아동들이 호소하는 여러 어려움에 공감한다. 아동들이 가족의 상실을 차분히 받아들이고 상처를 치유하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본 후원금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