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 순천향대 여자축구 동아리 ‘클리닉’ 재개

2023-09-18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아산FC는 순천향대학교 여자축구 동아리 ‘SWFC’와 순천향대 운동장에서 후반기 축구 클리닉을 재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축구

축구 클리닉은 지역 초·중학교 방문 이외에 여성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SWFC’ 대상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첫 수업을 시작으로 4개월간 매주 목요일에 진행됐으며, 2학기를 맞이해 지난 14일 후반기를 재개했다.

이번 후반기 첫 수업에는 SWFC 소속 약 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충남아산FC 박원익 피지컬 코치가 도우미로 나섰다.

클리닉에서는 기본적인 슈팅, 패스, 드리블 훈련부터 미니 게임까지 진행했다.

박원익 피지컬 코치는 “매번 클리닉에 올 때마다 참가자들의 열정이 인상적”이라며 “2학기도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를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