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3년 민방위업무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전국17개 시도교육청 최초
2023-09-18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교육청은 ‘2023년 민방위업무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최초로 민방위업무 유공 정부포상을 수상했고, 충남교육청 내 대부분의 직원들이 민방위 대원 의무편성 대상 연령(40세 이하)이 지났음에도 교육감 이하 대다수 직원이 직장민방위대 편성에 지원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화생방 장비ㆍ물자를 소요 대비 100% 이상 확보하고, 작년 3억 7천여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교육청 충무실 시설을 개선하는 등 민방위 대비 태세 완비에 노력한 점도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다.
이번 정부포상은 행정안전부가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민방위 분야에서 헌신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지난 7월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특별 검열을 시행한 바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국가위기상황과 각종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