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사회복지학과, 대전권 7개 대학 사회복지학과와 ‘헌혈증 100장 기부’
13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방문해 지난 1학기 동안 모은 헌혈증 100장 기부
2023-09-18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는 사회복지학과 ‘늘품’ 학생회에서 대전권 8개 대학(대전대학교, 목원대학교, 배재대학교, 우송대학교, 중부대학교, 충남대학교,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한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연합으로 ‘헌혈증 기부 활동’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늘품’ 학생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연합활동은 대학 간 원활한 교류와 팬데믹 이후의 혈액 부족 상황 해결을 도모하고자 헌혈증을 모아 ‘대전권 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연합’ 명의로 기부하는 활동이다.
연합은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방문해 지난 1학기 동안 모은 헌혈증 100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대전대 사회복지학과 ‘늘품’ 학생회 회장단은 “헌혈증은 그 가치를 따질 수 없을 만큼 소중한 것”이라며 “대전권 대학연합 헌혈증 기부를 주관하는 만큼 기부에 대한 인식을 공고히 해 2학기에도 헌혈증 100장 기부를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권 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연합’의 2학기 활동에는 대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도 동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