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장마철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 추진
2012-06-15 서지원
천안시(시장 성무용)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오염물질 유입으로 하천의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장마철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기상청이 올해 장마기간을 오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예보함에 따라 1단계(오는 22일 이전)는 사전홍보 및 계도에 주력하고 2단계(오는 23일∼7월 24일)는 집중 지도단속 및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장마기간이 지난 3단계(오는 7월 25일∼7월 31일)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방지시설 등 파손된 시설물에 대한 시설복구 및 기술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특별점검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도점검 사전예고제를 시행하는 한편 특별점검기간 중 환경오염행위 신고체계(전화 128) 상시 확인 및 상담창구를 운영하는 한편,
상수원 상류 폐수배출업소 56개소, 폐수 중점관리사업장 5개소, 공단 유독물 사용업소 9개소 등 70개 관련시설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 및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수질팀장을 반장으로 특별 점검반을 구성하고 실버환경봉사단 40명을 가동하여 공장 밀집지역, 상수원 수계 등 취약지역 하천에 대한 계도와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