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중구청장, '노인복지 정책' 특강 실시
목동 천주교 부설 노인대학에서 노인대학 수강생 100여명을 대상
2012-06-17 문요나 기자
박용갑 중구청장은 15일, 목동 천주교 부설 노인대학에서 노인대학 수강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중구 노인복지 정책과 앞으로의 계획'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을 통해 박용갑 구청장은 고령화시대에 노인의 욕구를 반영하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행정에서의 노력뿐만 아니라 어르신들 스스로의 노력도 중요한 일임을 강조하면서 어르신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어르신들은 경제발전과 후손 양육에 크게 기여한 세대로 이 시대 최고의 어른으로 공경 받아야 마땅한 세대라고 강조하면서, “인생 80년 시대에 있어서 노후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설계하려면, 자기향상을 가져오는 학습활동, 지역에서의 사회봉사활동을 중요시하는 생활모델을 가져야 앞서가는 노인상이 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중구는 어르신들이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갑 구청장은 취임 이후 '젊은 중구, 활기찬 경제'를 건설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적 일자리창출, 장기요양서비스, 독거노인 볼봄서비스 등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