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만한물가 친구들, 대전 한빛탑 음악 분수 쇼 관람 ‘덩실덩실 춤’

- 변규리시낭송아카데미 대표, 희망비타민단, 누리한밭 라이언스와 연합 함께하는 시간 가져

2023-09-19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변규리시낭송아카데미 대표를 비롯한 희망비타민단과 누리한밭 라이언스와 연합으로 쉴만한물가 친구들과 함께 대전 엑스포 한빛탑으로 나들이에 나섰다.

이들은 계속 이어지는 사랑의 만남 서로 반갑다. 오늘도 끌어안으므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엑스포 광장의 한빛탑 앞 음악 분수 쇼를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져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쉴만한 물가 장애우들은 색색 가지 아름다운 색깔과 함께 음악이 나올 때마다 환호성과 함께 손을 맞잡고 춤을 추고 그동안의 시름을 잊은 채 웃고 또 웃었다.

또 새끼 손가락을 걸어 못내 아쉬움을 달래며 다음 달 또 만날 것을 약속했다.

변규리 대표는 “나는 꽃이에요. 잎은 나비에게 주고, 꿀은 송방벌에게 주고, 향기는 바람에게 보냈어요. 그래도 난 잃은 건 하나도 없어요? 더 많은 열매로 태어날 거예요” 김용택 시인의 ‘가을이 오면’을 소개하며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고 가을 맞아 나누는 행복을 직접 실천하니 훈훈하다”라고 밝혔다.

이날 나들이에는 변규리 희망비타민 단장이자, 시아카데미원장, 최형순 홍보이사 신춘복·우지원·박현서 봉사위원과 양선희 누리한밭라이온스 회장과 김민희 총무가 길잡이 봉사활동에 나서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