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고용노동부와 ‘4차 산업 미래직업 진로체험’
드론‧자율주행‧VR‧3D프린터 진로체험 배재대 자주로에서 미래 첨단산업 인재 탐색 일자리경제진흥원‧청년내일센터 취업지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김원겸)는 20일 배재대 자주로에서 ‘4차 산업 미래직업 진로체험’을 개최해 재학생‧대전지역 청년에게 미래 유망 직업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대전시,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배재대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배재대와 각 사업단이 보유한 4차 산업 직업‧진로체험 부스 연계운영으로 학생과 지역청년이 미래 첨단산업 인재로 거듭나도록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배재대는 PCU-SW버스와 키오스크, VR체험 3D프린터 및 3D 펜 드로잉, 드론비행체험, 시뮬레이션 드론 경기, 자율주행 자동차, 유튜버 체험, 스마트팜, 미래직업 탐구가 준비됐다.
PCU-SW버스는 전국 대학 최초로 배재대가 2020년 전국 대학 최초로 선보인 4차 산업 혁명 체험 버스다. VR기기와 드론비행체험,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배재대는 이 버스를 활용해 대전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이동식 체험을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대전고용노동청,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청년내일센터가 청년고용정책관도 운영해 학생 및 지역청년의 취업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김원겸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이번 미래직업 진로체험은 기존 취업박람회와 달리 4차 산업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이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첨단산업을 체험하면서 간단한 코딩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