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종합사회복지관, 사랑과 나눔으로 빚는 한가위
2023-09-20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명옥)은 20일 주민봉사단 및 후원단체 봉사단 70여명과 함께 ‘사랑과 나눔으로 빚는 한가위’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 90가정에게 모듬전, 나물, 송편, 두유 등 식료품으로 구성 한 명절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였다. 또한 주민봉사단 및 후원단체 봉사단 70여명이 복지관에 모여 함께 송편을 빚었고 완성된 송편은 지역 어르신과 아동 360여명에게 전달한다.
행사에는 DB손해보험 대전지역단, 코레일 대전기관차승무사업소 디엘로한마음봉사회, 한전KDN㈜ 대전충청지역본부, 비래실버봉사단, 통통통봉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회 등 다양한 단체에서 후원과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였다.
송편빚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코레일 대전기관차 승무사업소 박재호 소장은 “동료, 마을 이웃들과 둘러 앉아 송편을 빚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뜻 깊은 하루였다”며 “사랑 담은 선물이 전해져 어려운 이웃들이 한가위를 보다 풍요롭게 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덕구 비래동에 위치한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여러 후원자 및 봉사단체와 함께 매년 설, 추석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