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 성공적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9 ~ 20일 이틀동안 대전정부청사 지하 중앙홀에서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 ‘찾아가는 전통시장’을 운영했다.
19일 풍요의 계절, 추석 명절을 맞아 태평전통시장, 문창전통시장, 용운시장, 신도꼼지락 시장, 도마큰 시장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부청사 직원과 시민들 1000여명이 찾아 큰 호응을 얻었다.
동행축제는 중앙 정부가 각종 지자체 및 국내 온라인 기업들과 협약을 맺고, 1개월간 여러소비재 제품 행사를 진행하는 침체된 경기회복을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날 소상공인들은 자신들의 시장에서 대표적인 생활필수품을 판매해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여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는 평이다.
또한, 소상공인들은 경기침체로 인한 내수위축과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대한민국 경제 활력을 이끄는 ‘2023 동행축제’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태평전통시장"에서는 시장상인들이 기부한 생활 물품에 대한 백원 경매로 기부기금를 마련하여 태평동에 신생아가 출생 등록을 하면 기저귀, 체온계, 육아 꾸러미 세트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태평전통시장 상인회 (이용수회장)와 특성화첫걸음 육성사업단 (단장 김유한)이 진행하는 백원경매는 동행축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부채와 기념품을 전달하면서 참기름, 들기름, 오리바베큐, 계란, 휴지 등이 큰 호평 속에 신속하게 낙찰됐다.
덧붙여 경매행사진행자 최우진 보컬과 김경희 가수는 시민들의 어루 만지는 흥겨운 노래를 선사해 잠시 시름을 잊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