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충남ICT/SW기업인협회 당진지회, 인력 양성 ‘맞손’
기업 구인난 해소 위해 업무협약 체결
2023-09-20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선문대학교는 충남ICT/SW기업인협회 당진지회와 20일 선문대 글로컬산학협력관에서 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핵심 기능 인력 양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충남 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수도권으로의 인력 유출을 막기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기업 이윤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그리고 다양한 협약과 컨소시엄을 추진하고, 제조업 핵심 기능 인력 양성을 위한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선문대는 철강 및 제조업 관련 학과를 개설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을 모집해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충남ICT/SW기업인협회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핵심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해 선문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은 선문대가 주도하고 있는 ‘충남-중앙아시아 지역혁신 인재양성 프로젝트’의 연장선”이라며 “당진 소재 제조 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성화해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류 협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