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추모공원, 추석 ‘정상 운영’
사전 예약 없이 봉안당 방문 가능 12개 추모실 개방 음식물 반입 허용
2023-09-22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도시공사는 추석 연휴 기간 천안추모공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천안추모공원은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휴일 없이 운영해 추모객의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화장로는 추석 당일에만 오전 10시와 오후 12시 30분 총 2차례 운영하고, 그 외 기간은 정상 운영한다. 커피숍 및 식당은 연휴 기간 동안 모두 정상 운영한다.
봉안당은 사전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며, 연휴 기간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한다.
또한 봉안당 내 12개의 추모실을 개방하고, 음식물 반입도 허용해 반입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추모공원 식당도 부분 개방한다.
한동흠 천안도시공사 사장은 “연휴 기간이 길어 많은 추모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추모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