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국회의원, 농어촌公 가뭄민생현장 방문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현장 시찰, 농업용수 확보대책 점검 등

2012-06-19     문요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태웅)는 홍문표(홍성.예산)의원을 비롯한 김근태(부여.청양), 박성호(창원.의창), 김태흠(보령.서천) 국회의원과 함께 가뭄 민생현장 투어에 나섰다.

김태웅 본부장은 19일 오전 국회의원들과 함께 반산저수지를 방문해 저수지 급수 상황 및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현장을 시찰하고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점검하는 등 가뭄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지사장 배흥봉)에서 관리 하고있는 부여지역 저수지 저수율은 36%를 나타내고, 가뭄 해소시까지 제한급수 실시로 용수를 최대한 절약해 가뭄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충남지역 가뭄이 지속 되었을 때 대책을 듣고 농림수산식품부,충남도,시.군,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비상급수대책, 항구적인 대책을 수립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항구적인 대책으로 현재 저수율이 낮을 때 저수지준설이 적기이므로 충남지역 저수지 준설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가뭄 상습지역을 파악하여 비상용수 공급 대책을 수립하여 줄 것을 당부 했다.

농식품부 및 충남도 관계자에게 비상시기에 맞는 "가뭄대책예산을 편성 하여 조치할 것"이며 농림수산 식품 상임위에서도 "예산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원들은 부여군 규암면 합송1리 권영식씨 농가 수박재해 농가 농촌일손돕기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