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월드로타리클럽, 추석 맞이 따뜻한 사랑나눔
가양2동에 물품 성금 전달... 나눔활동 협약도 맺어
2023-09-22 김남숙 기자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월드로타리클럽(회장 유기선)은 20일 대전 동구 가양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 맞이 물품·성금 기탁식 및 나눔활동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은 추석 명절을 맞아 가양2동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월드로타리클럽은 명절 제수용품을 비롯해 화장지, 김, 된장 등 생필품과 성금 100만 원 등 총 2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월드로타리클럽은 가양2동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나눔 협약도 맺었다.
사회적 안전망의 한계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에 대해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키로 약속한 것이다.
유기선 대전월드로타리클럽 회장은 “추석 명절 홀로 추석을 맞는 독거노인 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