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만 천안시의원 "축구종합센터 준공까지 함께할 것"

축구역사박물관 유물 수장고 확인

2023-09-22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이종만 부위원장(국민의힘, 카 선거구)은 축구종합센터 건립 현장과 축구역사박물관 유물을 보관하고 있는 수장고를 22일 방문했다.

먼저 이 의원은 축구종합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공정률 대비 실적이 저조한 사유와 이에 관한 대책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그리고 공사 완공기일을 지키지 못하면 지체 상환금이 발생함을 언급하며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준공일 준수를 강조했고, 향후 일정 및 공사 진행을 세심히 살폈다.

또한 감리단장과 시공사 부장과의 면담에서 감리 역할의 중요성과 안전, 품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함께 현장을 방문한 맹영호 행정안전국장은 “천안시 축구종합센터는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완공일까지 안전하게 공사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 의원은 축구역사박물관 부지를 확인하며 4차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진행에 관한 현황을 체크하고 이번에는 꼭 통과해야 함을 강하게 어필했다.

이에 심상욱 축구종합센터건립추진단장은 “이번 사전평가는 천안과 축구역사박물관의 정체성을 보완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종만 의원은 축구역사박물관 설립 후 전시될 유물의 수장고도 방문해 유물의 상태를 확인하며 “축구종합센터와 축구역사박물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준공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