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연구원, 유성구관내 취약계층 지원 후원금 전달

-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후원금 2,100만 원

2023-09-22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2일, KT&G연구원(원장 조성문)이 유성구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후원금 2,100만 원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KT&G는 대전광역시에 본사와 생산공장을 둔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 2014년부터 매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동절기 취약계층 연료비지원, 취약계층 자녀들의 사회진출격려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바 있으며 누적 후원금은 2억 원에 달한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KT&G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 ‘상상 펀드’로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조성문 연구원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과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KT&G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유성구 관내 저소득층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및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 지원 등 유성구 취약계층의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