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 23일 개막

오는 6월 23일부터…… 17개 팀 600여명 참여

2012-06-21     문요나 기자

전국의 여자야구인들이 충남 계룡에 모여 여자야구 최강을 가린다.

계룡시(시장 이기원)가 오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계룡대야구장에서 제5회 계룡시장기 전국야구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여자야구연맹, 계룡시생활체육회, 계룡시야구연합회가 주관하고 계룡시가 주최하는 이번 야구대회 개막식에는 이기원 계룡시장을 비롯한 이광한 한국여자야구연맹 부회장(현 서울대학교 베이볼아카데미 원장) 및 시의회 의원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 할 예정이다.

17개 팀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추첨에 의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6월 23일, 24일, 30일, 7월 1일, 총4일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각 팀 선수들의 기량을 뽐내게 된다.

계룡시는 이번 야구대회 이외에도 공무원 야구 대회, 리틀 야구대회 등 전국 및 광역단위 야구대회를 개최해 전국적으로 시 위상을 제고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마케팅에 진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방의 메카인 계룡시에서 5회째 맞이하는 전국여자야구대회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여자야구대회를 통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각 팀의 명예를 드높이는 신명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