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2023 대백제전 첫 주말 동안 총 47만 명 방문"

2023-09-26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26일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43차 실국원장 회의에서 “2023 대백제전 첫 주말 동안 총 47만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2023 대백제전’이 개막했다.

이 자리에는 대통령, 주한 일본대사, 시즈오카현지사, 나라현지사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개최, 주말 동안 총 47만 명이 방문했다.

김태흠 지사는 “13년 만에 치러지는 대백제전”이라며 “백제의 멋과 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8개국에서 529명의 해외 사절단 및 공연단도 참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 기간이 연휴와 맞물린 만큼 많은 국민들의 방문이 예상된다”며 “방문객들의 만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오는 9일 폐막까지 철저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오는 5일부터 이틀간, 2023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언더2연합 아태지역 포럼과 연계해 ‘탄소중립 : 지속가능한 전략과 기후리더십’을 주제로 한다.

이에 김 지사는 “민선8기 탄소중립 정책 1년 성과의 국제적 확산과 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 언더2연합 사무국 CEO, 국제수소안전협회장 등 해외에서 참석하시는 분들의 일정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추석 연휴 종합대책’의 빈틈없는 추진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도는 경제, 안전, 복지, 의료, 환경 등 분야별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도민과 고향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은 종합대책의 철저한 이행과 함께 추석 전후 공직기강 확립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