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명절은 ‘예산’에서 즐긴다

예산시장·삽교 곱창거리 등 먹거리부터 예당호·덕산온천 등

2023-09-26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온 가족과 함께 명절을 즐길 수 있는 관내 명소를 소개하고 나섰다.

예산군과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함께하는 예산시장, 그리고 삽교시장에 새롭게 6개 점포가 문을 연 삽교곱창 특화거리는 예산을 대표하는 명소 중의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예산시장 내에는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점포가 입점해 있으며, 옛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포토존과 오픈 스페이스 공간 조성으로 멋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삽교곱창 특화거리에는 사과칩을 활용한 훈연 곱창부터 곱창국수, 구이, 전골 등 다양한 메뉴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어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예산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예당호는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모노레일에 이어 최근에는 쉼하우스가 문을 열면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예당호

쉼하우스는 예당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반려식물 관련 체험과 관람 등이 가능해 예당호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이어지는 예당호 빛축제 역시 밤의 풍경을 아름답게 수놓아 관광객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계속해서, 예산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덕산온천이 자리해있으며, 사계절 온수풀이 있는 워터파크와 관광호텔 등이 큰 인기를 끌면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천년고찰 수덕사와 매헌 윤봉길의사가 나고 자란 고향인 도중도, 충의사를 비롯해 추사 김정희 선생의 얼이 서린 추사고택까지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여행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명절에는 예산을 찾아 오감만족 여행을 즐기고 예산의 농특산물로 명절 선물을 하면서 가족, 친지, 이웃과 더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