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 고향사랑기부제 범국민 참여 캠페인 진행

- 홍성군·예산군지역 농축협 임직원 교차 기부, 충남 큰 장터에서 홍보 앞장서

2023-09-27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남세종농협(본부장 이종욱)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범국민적 참여 확산을 위한 시군별 농축협 임직원 교차 기부와 홍보 캠페인을 26일 동시에 진행했다.

이종욱 본부장은 “시군별 농축협 임직원 교차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홍보해 나가겠다”라며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고향사랑기부제에 고향을 떠난 인사들의 참여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먼저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이종욱 농협충남세종본부장, 홍성군·예산군 지역 농축협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여해 ‘홍성·예산 농축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식’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해 지자체와 농협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홍성군과 예산군 21개 농축협 임직원 700여 명이 자발적 참여를 통해 7,100만 원을 상호 교차 기부했다.

또한 농협은 추석 명절맞이 충남 큰 장터에서 범국민 참여를 홍보하는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했다.

추석 명절 제수용품을 준비하기 위해 충남 큰 장터를 찾은 내포 지역 주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안내장과 참여 방법 등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