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추석맞이 중앙시장 찾아 민생 점검
장보기 행사 진행 상인들 목소리 청취
2023-09-2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27일 천안중앙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보에는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과 신한철 충남도의원, 권오중 천안시의원, 시 일자리경제과 직원들이 동참했다.
추석 명절을 하루 앞둔 이날 천안중앙시장에는 명절 음식 준비를 위해 장을 보러 온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박 시장과 일행은 점포마다 들러 상인들을 격려하며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의 고충과 바람을 귀담아듣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명절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박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전통시장을 지키는 상인에게 격려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물가 안정 대책 마련 등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아낌없는 지원도 약속했다.
박상돈 시장은 “추석 명절 전통시장 상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고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하겠다”며 “천안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위해 더욱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중앙시장 방문에 앞서 성정시장과 천안역전시장을 방문했으며, 지난 26일에는 병천시장과 성환이화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과일, 농수산물 등을 구입해 이를 취약계층 시설에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천안중앙시장에는 문진석·이정문 국회의원, 양승조 전 충남지사, 장기수 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정무실장 등도 찾아 상인들과 소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