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모빌리티 창의과학 신기술 경진대회’ 28일 개최

28~29일 진행 11일부터 온라인 접수

2023-10-03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선문대학교는 오는 28~29일 아산캠퍼스 공학관에서 ‘DSC(대전‧세종‧충남) 모빌리티 창의과학 신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선문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청소년에게 모빌리티 관련 과학 마인드를 함양하고, 전문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열린다.

참가 자격은 대전‧세종‧충남 지역 초‧중‧고교생과 대학생이다. 대회 종목은 초‧중‧고등부의 ‘자율주행 구현’과 대학부의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 및 시현’으로 나눠 현장 실기 평가로 진행된다.

초등부는 사전에 제공된 자동차형 로봇 프로그램을 주행‧회전‧센서 감지 등의 기능을 통해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기록경기이며, 중‧고등부는 리눅스 기반의 자율주행 로봇을 파이썬으로 카메라를 통한 사물 인지, 장애물 회피, 센터 감시 등의 기능을 구현하고 이를 수행하는 시간을 측정한다.

대학부는 각종 센서와 디바이스를 추가‧확장해 자율주행 로봇 기반의 작품을 만들고, 로봇의 기능‧성능 개선을 시연하고 발표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홈페이지(http://sgq.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창하 선문대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장은 “지능형 모빌리티는 우리나라 미래 자동차 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대회가 국가 인재 육성정책과 연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