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신임 공보관 김기원

준 국장급이 아닌 과장급 중에 오랜있을 사람으로 낙점된 듯

2012-06-22     김거수 기자

대전광역시 염홍철 시장은 김명길 공보관 후임으로 김기원 시민협력 과장을 사실상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원(56세) 신임 공보관은 2012년1월1자 서기관으로 승진해 자치행정국 시민협력 과장을 맡고 있으며 내정 이유는 기존 공보관들이 국장으로 승진하기 위해 잠시 걸쳐 가는 자리라는 점 때문에 1년을 못 채우고 이적하면서 업무공백 등의 문제가 많이 드러나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으로 과장급 공보관을 임명해 일반 과장들에게도 수시로 보직 이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취지로 염 시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기자실에서 복수로 추천된 정관성 산업건설 전문위원은 시민협력과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