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의원회의 열고 26건 현안 협의

2023-10-0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아산시의회는 4일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2023년 제5회 의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원회의

오는 16일 예정된 제245회 임시회를 앞두고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26건의 주요 안건에 대한 관련 부서장의 세부 설명이 있었다.

이날 의원들은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재즈 페스티벌 with 자라섬'과 관련해 "아산시 지역 문화예술로서의 가치가 있는 축제인가“라며 질의했고 ”지역 예술인들과 아산시민들의 의견이 담겨 있어야 지속 가능한 아산시만의 축제로 성장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즈 페스티벌 펜스 설치 예산이 철저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용되고 있지 않다“며 “대략적인 인원수를 유추하지 말고, 입장권 구매자에 따라 정확한 수치대로 설치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의원들은 ‘2023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에 대해 “온천은 아산시의 자부심인 만큼 온양온천의 전통과 역사를 살려 아산시 대표 관광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은 “방문객들이 만족하는 3색 온천 투어(온양-도고-아산)가 되기 위해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 개선점을 파악하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아산시의회 제245회 임시회는 오는 16~26일 11일간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