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가수원동 괴곡경로당 개소식 가져

새로운 노인문화 창달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2012-06-24     문요나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22일 가수원동에서 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곡경로당’ 개소식을 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경로당이 소통과 화합의 장에서 한 걸은 더 나아가 어르신들의 경험과 경륜이 접목된 새로운 노인문화 창달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괴곡경로당은 총사업비 3억 8천2백만 원을 투입해 고릿골길 107(괴곡동)에 부지면적 324㎡, 전체면적 174.8㎡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방 2개와 거실 및 주방을 갖추고 있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괴곡경로당은 노인복지의 산실인 만남과 화합을 위한 사랑방으로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종국 괴곡경로당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공사 준공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환용 서구청장과 김인식 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