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총학생회 ‘2023년 단풍제’ 개최

가을맞이 대학가는 축제중

2023-10-05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 총학생회가 지난 4~5일 이틀간 ‘단풍제’라는 이름으로 가을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한남대

한남대 린튼공원과 메이커스페이스, 창업클러스터 주차장 등의 공간에서 각 단과대학학생회, 학과학생회, 동아리 등이 40여개의 테마로 100여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재학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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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단과대학 특성을 살려 생명나노과학대학은 ‘과학 OX 퀴즈’를 운영하며 과학에 대한 정보를 알렸다. 한남대 학생홍보대사 ‘HUA’는 학교 건물 모양과 건물번호 맞추기 게임을 실시해 선물과 기념품을 나눠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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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공기놀이와 딱지치기,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체험 놀이를 비롯해 학생 창업 기업들이 제작한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메이커스페이스에서는 밴드동아리 ‘스플린’과 ‘청림그룹사운드’가 공연을 펼쳐 학생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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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낮 현장을 찾아서 학생들을 격려한 이광섭 총장은 “초가을 좋은 날씨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아름다운 캠퍼스에서 즐거운 축제가 열려 반갑다.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풀고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