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실무추진단’ 구성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5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전문실무추진단’ 16명을 위촉하고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실무추진단은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충남도, 천안시, 민간, 치과 의료계·산업계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추진단의 구성 운영계획 설명 ▲정례회 개최(월 1회) ▲국회·정부 공동 대응 ▲포럼, 세미나, 학술대회 개최 ▲천안 설립 당위성 홍보 등 다양한 활동 전개를 다짐했다.

신동헌 부시장은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은 공모 없이 조속히 천안에 설립돼야 한다”며 “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당위성을 홍보하고, 대통령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등 조속한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근거 법안인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개정안은 지난 8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