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중·고교 진로전담교사들, 한기대서 ‘전공체험’

진로전담교사 120명 체험 자율차, AI 등 6개 분과

2023-10-06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지역 112개 일반 및 특성화 중·고교 진로전담교사 120명이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 모여 자율주행차, AI, 등 공학 분야와 더불어 디자인, 경영, 챗GPT 활용 진로설계 등 다양한 전공체험을 진행했다.

전공체험

6일 한기대에 따르면 전날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 주관으로 열린 충남 중등 진로전담교사 연수의 하나로 ’신산업분야 대학연계 진로체험‘을 추진했다.

천안, 공주, 논산 등 11개 시군에서 온 교사들은 한기대 ’다담 미래학습관‘에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혜선 박사의 ’신산업 진로 이해를 위한 이공계 진로 진학 특성‘을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이후 6개 분과로 나눠 교내 여러 공학관에서 각 학부 교수의 안내로 전공체험을 실시했다.

이혜은 고용서비스정책학과 교수는 “100명이 넘는 진로전담교사 분들이 우리 대학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교사와 대학 간 밀접한 소통을 통해 우수 인재가 한기대에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