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제35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쾌거

공세진 2관왕, 여일반 육상 금3개 은2개 동1개

2006-05-01     편집국

   
▲ @sisaforu
서구청 소속 여일반부 선수들이 육상에서 금3개, 은2개, 동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24일부터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35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여일반부 공세진(22)은 2관왕의 영예를 안았고 높이뛰기의 정미정(24)도 금메달 1개를 획득했다.

공세진은 지난 25일 종별육상선수권대회 여일반부 100m에서 11초 92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6일 200m에서 24초 47의 기록으로 2관왕에 올랐으며, 28일 1600m릴레이는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1600m릴레이의 정설미(34세), 박보규(25세), 공세진, 유혜란(18세)과 원반던지기에 출전한 모세희(27)는 각각 은메달을 더했다.

지난 27일 높이뛰기의 정미정(23)은 1m 79c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땄고 25일 400m허들의 정설미(34)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청 관계자는 "지난 89년부터 구에서 엘리트 체육으로 육성하고 있는 육상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이는 선수들과 감독이 한 몸이 되어 구의 영예를 높이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 대전시 서구청 문화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