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춤축제’ 주말 맞아 ‘구름인파’
축제 3일 차 ‘북적북적’
2023-10-0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 현장에 7일 구름인파가 몰렸다.
지난 5일 ‘천안흥타령춤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축제 3일 차인 이날 주말을 맞이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행사 장소인 천안종합운동장 일대를 찾아 축제를 즐겼다.
방문객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다양한 볼거리·먹거리를 즐기며 주말 오후를 활기차게 보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새롭게 선보인 주간 거리댄스 퍼레이드가 행사장 주변 아름드리공원 일원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버드나무 극장에서 열린 ‘막춤대첩’도 인기였으며, 가족 단위 시민들도 많이 찾아 ‘어린이 놀이터’와 ‘어린이 직업체험존’에는 아이들로 붐볐다.
이 밖에 방문객들은 댄스컬 능소전 공연, 프린지 페스티벌, 춤을 주제로 한 기획공연, 각종 체험행사, 먹거리 장터,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관, 농특산물 한마당 큰잔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한편 이번 축제는 오는 9일까지 진행되며, 폐막식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