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군사학과, 계룡군문화축제 및 지상군페스티벌 현장체험

2023-10-09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는 군사학과 교수 및 학생 44명이 지난 6일 오후 전공역량 강화를 위한 ‘전공연계 비교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계룡군문화축제 및 지상군페스티벌 현장을 방문하고 육군에서 활용 중인 무기체계를 체험했다고 8일 밝혔다.

‘지상군페스티벌’은 충남 계룡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의 육군 문화축제로, 지난 2002년 제1회 행사부터 매년 10월 '계룡군문화축제'와 함께 열리고 있다. 축제는 △육군역사관, △무기 전시, △한미연합군 전력 장비 전시, △특전사 레펠 시범, △장갑차·헬기 등 탑승 체험, △병영훈련 체험, △드론 축구 경연대회, △블랙이글 시범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대전대 군사학과장 권영석 교수는 “이번 현장방문 및 체험을 통해 최근 전쟁에서 전장을 지배하며 게임체인저로 부각된 ‘드론’과 육군에서 활용되고 있는 여타 무기체계를 이해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장교 육성을 위한 전문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